포르투갈 해안길은 포르투갈길의 대서양 변형 노선으로, 포르투에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 268km를 12개 구간으로 걷습니다. 마토지뉴스에서 해안에 닿은 뒤 바닷가 산책로와 나무 데크, 모래길과 어촌 사이의 트레일을 따라 북쪽으로 향합니다.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대서양을 가까이 보고 싶은 사람에게 특히 인기 있습니다.
빌라 두 콘드와 에스포센드, 아름다운 역사 지구를 가진 비아나 두 카스텔루를 지나 포르투갈 북부 해안을 계속 걷습니다. 카미냐에서는 미뉴강을 건너 스페인 갈리시아로 들어가는 일정과 교통편을 확인해야 합니다. 이후 아 과르다와 수도원으로 유명한 오이아, 요새와 항구가 인상적인 바이오나를 거쳐 비고와 레돈델라 방향으로 이어지며 중앙 포르투갈길과 합류합니다.
고도 차는 내륙 노선보다 대체로 완만하지만 강한 맞바람과 갑작스러운 비, 햇빛에 노출된 데크와 모래 위 걷기가 체력을 소모합니다. 여름에는 해안 휴양지가 붐비고 숙박료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예약이 유리합니다. 해산물과 포르투갈의 비뉴 베르드 와인, 갈리시아의 해양 문화는 이 까미노 데 산티아고만의 즐거움입니다.
약 2주 안에 완주할 수 있고 도시와 마을을 자주 지나 보급도 비교적 편리합니다. 숲이 많은 중앙길보다 시원하고 탁 트인 풍경을 선호하며, 큰 산악 구간이 없는 첫 순례를 원하는 사람에게 잘 맞습니다. 다만 바다 전망만 계속되는 길은 아니므로 산업 지역과 도로 구간도 일정에 포함된다는 점을 알고 준비하면 더욱 만족스럽게 걸을 수 있습니다.